‘굿잡’ 정일우X권유리, 이번엔 청소부 변신…아슬아슬 은강그룹 잠입 작전

입력 2022-09-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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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정일우, 권유리가 청소부로 변신한다.

지난 8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 6회에서는 누군가 강태준(윤선우 분)과 관련된 고발 글을 게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 글이 은강그룹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또 이는 회장 은선우(정일우 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 ‘굿잡’ 측이 청소부로 변신한 은선우, 돈세라(권유리 분)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굿잡’ 7회의 한 장면으로 고발 글과 관련된 진실을 직접 수사하기 위해 은강그룹에 잠입한 두 사람을 포착한 것이라고. 이들은 제대로 된 수사를 위해 회사 내 이곳저곳을 드나들 수 있는 청소부를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먼저 사진 속 은선우, 돈세라의 실감나는 분장이 눈길을 끈다. 회장으로, 또 비서로 은강그룹에 몸을 담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이번 잠입 수사는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한 변신이 필요하다. 이에 이들은 완벽한 복장을 갖춘 것은 물론, 틈틈이 실제로 청소까지 하며 남들의 눈을 속이고 있다. 특히 은선우는 조금이라도 얼굴을 더 가리려 수염까지 장착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돈세라는 뛰어난 적응력을 바탕으로 상황에 몰입하고 있다. 열심히 청소 중인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가 이번 수사 중 어떤 것을 발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어 은선우는 청소하는 척 책상 밑에 몸을 숙이고 누군가의 컴퓨터에 usb를 설치 중이다. 고발글을 작성한 직원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 회사 내 문제 파악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은선우 회장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금까지 이들의 분장이 통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난이도가 다르다. 과연 은선우, 돈세라는 자신들을 아는 사람이 가득한 은강그룹 내에서 무사히 잠입 수사를 마칠 수 있을까. 또 이들은 고발 글과 관련해 어떤 진실을 마주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굿잡’ 7회가 기다려진다.

한편 청소부로 변신한 정일우, 권유리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 7회는 오는 9월 14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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