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종영 소감 “‘꺼벙이 커플’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

입력 2022-09-19 09:42   수정 2022-09-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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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윤재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연기로 매 회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우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배우 오민석이 아쉬운 마음이 가득 담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극중 해준(신동미 분)과 함께 연상연하의 달콤살벌 로맨스를 그려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 자타공인 ‘마성의 매력 부자’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마지막 방송까지 꽉 채운 오민석은 “지난 겨울에 첫 촬영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사계절을 열심히 달려왔는데 끝이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종영 인사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가님, 감독님, 현장의 많은 스태프 분들과 제 파트너인 해준(신동미 분)씨, 또 그동안 정말 친형제처럼 지내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 우리 동생들 현재(윤시윤 분), 수재(서범준 분)를 비롯한 많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해서 참 뜻깊은 작품이었다”며 긴 시간 호흡을 맞춘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특히 저희 ‘꺼벙이 커플’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KBS ‘현재는 아름다워’ 외에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영화 ‘리미트’까지 폭 넓은 활동으로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던 오민석이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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