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무대 위로 소환된 권유리, 당황한 표정 포착…정일우도 걱정 가득

입력 2022-09-22 18:00  


‘굿잡’ 조영진이 정일우X권유리에게 반격한다.

후반부로 접어든 ENA 수목드라마 ‘굿잡’이 은선우(정일우 분)-돈세라(권유리 분)와 강완수(조영진 분) 부회장의 두뇌 싸움을 그리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 은선우는 20년 전 어머니(김정화 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강완수가 이에 깊게 연루되어 있다는 걸 밝혀냈다. 또한 자신마저 죽이고, 은강그룹을 차지하려는 강완수의 계획을 알게 된 은선우는 그를 제대로 끌어내리기 위해 20년 전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찾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22일 방송되는 ‘굿잡’ 10회에서는 강완수의 반격이 시작된다. 자신을 옥죄어 오는 은선우의 추리에 강완수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아직 은선우를 직접 공격하기에는 역부족인 그는 돈세라를 이용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은강그룹에서 주최하는 후원회 행사 현장이 담겨 있다. 당연히 은강그룹 회장인 은선우와 부회장 강완수가 참석한 가운데, 돈세라의 모습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무슨 꿍꿍이인지 강완수가 직접 돈세라를 초대했기 때문이라고.

이어진 사진에서는 강완수가 돈세라를 행사장 무대로 불러 마이크를 쥐여 준 모습을 볼 수 있다. 갑자기 무대 위로 소환된 것이 당황스러운지 긴장한 표정의 돈세라. 무대 밑에서 이를 지켜보는 은선우의 표정에도 걱정이 가득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강완수가 돈세라를 은강그룹 행사에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은선우는 곤경에 처한 돈세라를 어떻게 구해낼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굿잡’ 10회가 기다려진다.

‘굿잡’ 제작진은 “2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은선우, 돈세라를 향한 강완수의 반격이 그려진다. 돈세라가 단순한 은선우의 비서가 아니라는 걸 안 강완수가 이를 이용할 예정”이라며 “은선우, 돈세라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또 조영진의 공격에도 은선우가 흔들리지 않고 20년 전 진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굿잡’ 10회는 22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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