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MZ세대도 피해갈 수 없다

입력 2022-09-23 09:47  

조기치료가 정답... 젊다고 방치하지 말아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망가지는 질환이다.
특히 무릎에 자주 나타나는데,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생기는 게 아니라
20~50대에서도 나타난다. 나이가 젊은데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운동 손상을 방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반에 퇴행성 관절염을 잡기는 쉽지 않다.
초반에는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기 쉬워서다. 이미 연골의 손상과 마모가 악화된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데, 손상이 심할수록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손상된 관절연골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도
많이 시행된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되거나 마모된 연골을
자연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문제가 발생한 부위를 관절 내시경을 통해 섬세하게 다듬은 뒤, 작은 구멍을 만들어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심각하게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에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

새로운병원의 손광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보형물을 넣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연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을 원치않거나 빠른 치료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이라며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효과를 보려면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IT·바이오부  임상우  PD

 sw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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