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오는 14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로이킴은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바닷가에 누운 듯 온몸이 젖은 채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까맣게 잠식된 배경 가운데 희미하게 들어오는 불빛이 로이킴의 쓸쓸하고 공허한 눈빛을 비추며 곡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상단에 간결하고 깔끔하게 새 싱글 곡명과 발매정보가 담겨 있어 로이킴이 ‘그때로 돌아가’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때로 돌아가’는 로이킴이 2020년 5월 발매한 싱글앨범 ‘살아가는 거야’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오는 25일 발매를 앞둔 데뷔 10주년 정규앨범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싱글로 로이킴의 더욱 깊어진 음악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로이킴이 ‘Love Love Love (러브 러브 러브)’ ‘Home (홈)’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만큼 이번 신보에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로이킴의 본격적인 컴백을 알릴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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