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국 증시는 3대 지수별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요. 지수별로 호재와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 美 증시, 지수별로 호재와 악재 겹치며 ‘혼조’
- 다우, 논란 있지만 3분기 성장률 호조로 상승
- 나스닥, 메타 쇼크 여파 ‘빅테크 중심’ 하락
- 빅테크 향방, 애플과 아마존 실적 결과 ‘관건’
- 아마존, 매출 ‘예상 하회’ · 4분기 전망 ‘부정적’
- 연준의 pivot 기대, 장 후반 ’메타 충격‘ 완화
-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인상 0.5%p로 둔화
- ECB 회의, 상당한 진전…금리인상 속도 조절
Q. 오늘 비록 나스닥 지수가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월가에서는 주식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FGI의 반등에 주목하고 있죠?
- FGI, 월가에서 주목하는 주식투자 심리지표
- FGI, 나스닥 지수 하락에도 58(어제 55)로 상승
- FGI 58, 서머랠리 나타났던 8월 24일 수준 복귀
- 9월 30일 ‘15’ 극단적 공포로 10월 붕괴론 고개
- FGI과 역관계인 10년물 국채금리, 빠르게 하락
- 어제 ’4.2% 공포‘에서 탈피한 후 오늘 4% 붕괴
- 4%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10월 14일 이후 처음
Q.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매수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10월 증시 붕괴론이 나올 시점부터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떠받치고 있지 않습니까?
- 9월 말, 어려운 상황 틈타 “최악의 상황 대비하라“
- ”더 큰 위기가 닥친다“ · ”당장 10월이 문제다“
- 외국인 자금, 이때부터 10월 20일만 빼고 지속 유입
- 9월 29일 이후, 외국인 순매입 규모 3.5조원 달해
- ‘韓 증시 붕괴론’과 ‘제2 외환위기 우려’ 완화
- 코스피 지수, 지난달 말 2100에서 2288로 급등
- 변동성 크지만 원?달러 환율도 1410원대로 안정
Q. 국내 증시를 떠받치고 있는 외국인 자금이 과연 어디서 들어온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자금 원천별 내역을 말씀해 주시지요.
- 외국인 자금, 달러계는 유입 중단 및 이탈
- 최대 유입처 아일랜드, 이달에 5000억원 넘어
- 프랑스 등 유럽계와 쿠웨이트 등 아랍계 자금
- 시진핑 영수 등극 이후, 유커 자금 유입 급증
- 日 엔캐리 트리이드 자금, 1300억원 이상 유입
- 외국인 자금, 달러계는 유입 중단 및 이탈
- 한국인 해외영주권자 자금 2000억원에 근접
- 최대 조세회피지역 케이만 자금, 700억원 달해
Q.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 중 달러계 자금은 들어오지 않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韓 증시 이탈 자금, 달러 캐리 자금 주도
- 한미 간 금리역전과 원?달러 환율 급등 ‘주요인’
- 달러 캐리 트레이드, 최근에 유입세 전환
- 캐리 트레이드 이외 달러 자금, 이탈 조짐 없어
-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 무역적자 우려되지만 ‘희박’
- 성장률 등 펀더멘털, 韓 경제 여전히 높게 평가
- 오히려 우리 내부의 ‘비관론과 붕괴론’이 문제
Q. 이틀 전부터 외국인 자금 규모가 하루 평균 5000억원대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시기적으로 시진핑 영수 등극 이후이기 때문에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시진핑 영수체제, 고성장기 경제운영방식 부정
- 경제운영체계, 시장경제에서 ‘계획경제’로 환원
- 대외적으로는 개방경제에서 ‘폐쇄경제’로 복귀
- 경제팀, 류허와 이강 등 美 유학파 완전히 배제
- 차이나런 자금, 싱가포르 등으로 임시 피난처
- 홍콩 금융사 反시진핑층 예금 인출, 韓으로 유입?
- 대만침공설, 반도체 이탈자금 한국으로 shelter?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어닝 쇼크에도 주가 상승
Q. 국내 증시에 유입된 자금 중.. 엔저를 틈타 들어오는 자금도 많지 않습니까?
- 달러 대비 엔화 가치, 올해 들어 30% 넘게 폭락
- 올해 통화 가치 하락률 세계 1위, 휴지조각?
- 화난 日 국민, 빌딩 꼭대기에서 엔화 뿌려
- 달러 대비 엔화 가치, 올해 들어 30% 넘게 폭락
- 엔·달러 환율 150엔 붕괴되자 달러 매도 개입
- 초금융완화책 속 ‘달러 매도-엔화 매입’ 엇박자
- 신뢰 상실, 막대한 개입 비용에도 개입효과 제한
- 엔 캐리 자금 이탈, 韓 증시와 부산 부동산 유입
Q. 우리 내부에서…조세회피처를 이용한 돈 세탁 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돼 왔는데요. 케이만 군도에서 한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놓고 논쟁이 심하지 않습니까?
- 韓, 유난히 냄새나는 자금거래 많아 ‘주목’
- 디스커버리·라임·옵티머스 등 자산운용 자금
- 테라·루나 등 김치 코인과 관련된 환치기 자금
- 상장사와 금융사 횡령 등 ‘금융사고’ 자금 급증
- 북한에 송출설 제기되는 ‘세컨더리 보이콧’ 자금
- 부동산 개발 따른 ‘각종 프로젝트 리베이트’ 자금
- 韓, 유난히 냄새나는 자금 거래 많아 ‘주목’
- 은행 통한 불법자금 거래규모, 갈수록 늘어나
- 조세회피지역에서 유입, 검은 머리 외국인 자금
Q. 지금까지 짚어본 결과, 이달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상당히 복잡한데요. 이들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 韓 경제와 증시, 오히려 해외에서는 긍정적 평가
- 우리 국민이 우리 경제에 대한 자신감 필요
- 징벌적 과세제, 조세회피 추구하는 반작용
- 소득세와 법인세, 경제의욕 고취 차원 부과
- 부패청산, 가장 어려워 매 정권마다 ‘반복’
- 기득권 각성과 ‘프로보노 퍼블리코’ 정신
- 제도개선 홍보 등 상시적인 국가 IR 활동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