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의 힘'…HL만도, 어닝서프라이즈에 4%대 급등

유주안 기자

입력 2022-10-28 09:34  




HL만도가 3분기 호실적에 4분기 긍정적인 전망까지 이어지며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HL만도는 전일보다 4.51% 오른 4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만도는 전일인 27일 3분기 영업이익이 76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증권가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고객 다변화 효과에 3분기 현대·기아차 출고 증가와 북미 전기차(EV) 업체 생산 증가로 역대 최대 분기 연결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며 "반도체 부족 여파로 3분기 감소했던 GM 용 매출이 58%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신공장 가동에 따라 매출의 15%인 북미 전기차 업체 생산은 4분기 35% 증가할 전망으로, 매출의 10%인 GM도 전년 기저 속에 4분기 물량이 3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춤한 ADAS(반자율주행) 매출은 4분기 G90 연식변경 모델 출시로 다시 반등할 전망"이라며 "기존 핵심 센서들에 달린 ECU를 통합하는 DCU까지 납품하는 첫 차종 납품을 계기로 자율주행 경쟁력 재부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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