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Baund)'의 아이디아이디, 시리즈A 투자 유치

입력 2022-11-02 13:25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Baund)`를 개발, 운영 중인 `아이디아이디(IDID)`가 최근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신한캐피탈에서 조성한 `디에스-신한 콘텐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서 리드하였다. 또한,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지온 NEW-K콘텐츠 투자조합`이 동반 투자자로 참여하였다.

`버벌진트`, `더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넉살`, `슬리피`, `베이식`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한국힙합써밋투자조합 1, 2호`의 투자를 포함하여 아이디아이디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90억 원이다.

아이디아이디는 힙합 1세대 아티스트, 프로듀서이자 IT 음악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은 이영욱 대표가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AI 모바일 영상 최적화 인코딩 및 스트리밍 기술, 멀티트랙 영상, 음향 처리 기술 등을 자체 개발, 확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애플 iOS 앱, 7월 안드로이드 앱으로 탄생한 `바운드`는 독점 제공되는 500여 곡의 음원 위에 다양한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식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출시 이후 바운드는 주요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신인들의 음원 발매를 지원하는 `POWERED`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콘텐츠를 발굴하며 현재 약 3만명의 유저가 활동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디에스자산운용은 "최근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MZ세대 트랜드에 부합하는 숏폼 영상과 음원 콘텐츠 IP를 지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바운드`의 확장성과 성장성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투자를 집행했다. 본 건 투자 이후 유수의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유저 증가 및 양질의 IP가 쌓일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아이디 송기범 CFO는 "이번 투자금은 바운드 플랫폼의 국내외 저변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바운드가 글로벌 Z세대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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