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휘발유 가격 1.8% 인상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휘발유 가격 1.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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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1일 휘발유 RON95 가격을 리터당 2만2750동(VND)으로 1.8% 인상했다.
E5 RON 92 가격은 2만1870동(VND)으로 1.77% 인상됐다.
디젤 가격은 2만5070동(VND)으로 1.17%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재정부는 국제 연료 가격이 오르고 있는 만큼 소매가격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하노이와 호치민의 주유소에서 휘발유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
도매상들은 연료 수입 가격이 대거 올랐지만 베트남 정부가 소매가 인상을 억제하자 일선 주유소에 공급을 하지 않았고 하노이와 호치민 주유소들은 재고가 바닥나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 1~10월 베트남의 정유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713만톤, 전년 동기 대비 123.8% 증가한 7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