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기대감' 中 증시 폭등…코스피 2,340선 회복

박찬휘 기자

입력 2022-11-04 16:12  

원·달러 환율 1,419.2원


4일 국내 증시는 장중 중국과 홍콩 증시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반등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6포인트(0.83%) 오른 2,348.43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280억 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1억 원, 1,275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중 중화권 증시의 급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낙폭을 모두 반납했다.

중화권 증시는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기대감과 독일 총리 방중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SDI(-0.81%)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34%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바이오로직스(+0.11%), SK하이닉스(+2.18%), LG화학(+1.02%), 삼성전자우(+0.57%), 현대차(+0.62%), NAVER(+2.96%), 기아(+1.24%)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4포인트(0.03%) 내린 693.89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 원, 1,735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2,46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43%), 셀트리온헬스케어(-1.04%), HLB(-0.40%), 에코프로(-1.65%), 셀트리온제약(-1.21%), 리노공업(-4.17%) 등이 내렸고, 엘앤에프(+2.08%), 카카오게임즈(+4.14%), 펄어비스(+4.56%), 천보(+6.78%)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장품(+7.18%), 전자제품(+6.45%), 항공사(+3.87%), 디스플레이패널(+3.74%) 등이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419.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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