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오는 10일 새 싱글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곡 발매를 잠정 연기한 아이칠린은 새 싱글 발매일을 오는 10일로 확정했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7일 정오와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변경된 컴백 일정과 아이칠린의 새 싱글 `드로우 (마이 타임)(Draw (MY TIME))`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교실을 배경으로 각자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가지각색의 교복 스타일링과 함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내는 아이칠린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아이칠린은 책과 연필 등 소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포즈와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요정 같은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어필했고, 화면을 가득 채운 아이칠린의 상큼 발랄한 미소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충분했다.
한 편의 하이틴 영화를 연상시키는 콘셉트 포토의 키치한 무드는 아이칠린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며 컴백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해 9월 데뷔곡 `갓챠(GOT`YA)`로 가요계에 눈부신 존재감을 각인시킨 아이칠린은 이어 발매한 싱글 `프레시(FRESH)`와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Bridge of Dreams)`를 통해 멤버 전원 센터급 비주얼,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요계 `슈퍼 루키`로 급부상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짙은 하이틴 감성으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 아이칠린이 새 싱글 `드로우 (마이 타임)`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이칠린의 새 싱글 `드로우 (마이 타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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