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2-11-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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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값진 타이틀을 얻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대신해 수상한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는 “이 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응원과 지지가 될 것”이라며 “빅히트 뮤직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우리 대중문화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텐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우리 모아(MOA)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표창이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 감사하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4주 연속 머물러 그룹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미국 Luminate(구 Nielsen Music)가 공개한 ‘2022년 연례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앨범은 올 상반기 미국 내 음반 판매량(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4위의 호성적을 남겼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아시아 액트(Best Asia Act)’ 부문을 수상했고,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외신의 주목을 받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리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년 1월 미니 5집으로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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