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약세

박찬휘 기자

입력 2022-12-02 09:16  

원·달러 환율 1,303.5원


2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7포인트(0.41%) 내린 2,469.6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85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5억 원, 168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전날 급등세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년 동기 대비 5% 오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에 장단기 국채금리고 하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28% 내리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85%), 삼성바이오로직스(-0.68%), SK하이닉스(-1.53%), 삼성SDI(-0.41%), 삼성전자우(-0.53%), 기아(-1.17%)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0.55%), 현대차(+0.29%), NAVER(+0.53%)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2포인트(0.06%) 내린 740.18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8억 원, 64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46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펄어비스(+0.45%)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87%),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엘앤에프(-0.76%), 카카오게임즈(-0.12%), HLB(-1.36%), 에코프로(-2.69%), 리노공업(-2.60%), 셀트리온제약(-1.19%), 천보(-0.81%)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0.56%), 화장품(+0.56%), 커뮤니케이션(+0.49%), 디스플레이패널(+0.4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303.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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