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집세 BMW 회장 방한…신형 7시리즈 출시 기념

강미선 기자

입력 2022-12-16 16:36  

6개월 만에 이재용 회장과 회동 여부에 관심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오늘(16일) 한국을 방문한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집세 회장은 오늘 오후 방한해 BMW코리아 직원들과 만난 후 17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집세 회장은 BMW의 대형 세단이자 시그니처 모델인 뉴 7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맞아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집세 회장과 이재용 회장과의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MW 뉴 7시리즈는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인 젠5가 장착된 차량이다.

지난 6월 유럽 출장에 나섰던 이 회장은 BMW에 삼성SDI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윤호 삼성SDI 사장도 함께 출장길에 올랐다.

BMW는 2025년께 공개할 신형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에 클라쎄에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BMW의 유일한 협력사다.

BMW는 올해 1∼1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7만 1,713대를 판매해 벤츠를 누르고 7년 만에 수입차 1위에 올랐다.

집세 회장은 1991년 BMW 수습사원으로 시작해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 생산 부문 총괄 사장을 거쳐 2019년 BMW그룹 회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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