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X서은수, 폭풍전야(?) 속 힐링 캠프 포착

입력 2022-12-20 15:20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 서은수가 한층 가까워진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측은 20일 캠핑을 떠난 박인성(채종협 분), 정세연(서은수 분), 민아(기소유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선주(박성웅 분)를 대신해 딸 민아(기소유 분)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박인성과 정세연. 한층 가까워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더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박인성과 정세연은 스마트폰에 갇힌 김선주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본격 공조에 나섰다. 김선주가 사라진 ‘그날’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의문은 짙어지고, 위기도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범영 그룹의 후계자 다툼에서 핵심 변수로 떠오른 ‘실버라이닝’을 예의주시하는 오미란(이상희 분) 전무와 오영근(정동환 분) 부회장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예측 불가의 위기 속 박인성과 정세연 콤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폭풍전야(?)의 여유를 즐기는 박인성과 정세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선주의 딸 민아와 함께 캠핑을 떠난 두 사람은 올 수 없는 아빠를 대신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생일케이크 앞에서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민아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런 민아를 보며 다정하게 미소 짓는 박인성과 생각에 잠긴 정세연의 대비도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둘만의 ‘불멍’ 타임을 즐기는 박인성, 정세연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솔직한 마음을 주고받는 두 사람. 가까워진 거리만큼 더욱 끈끈해질 이들의 팀플레이가 기다려진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의외의 지원군이 박인성, 정세연의 하이브리드 공조에 힘을 더한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진은 “박인성과 김선주에게 갈등이 찾아온다. 두 사람의 변화가 진실 추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봐 달라”면서 “스마트폰에 갇혀 딸에게 갈 수 없는 김선주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회차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5회는 오는 2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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