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 2조3천억원 추가 군사 지원

입력 2022-12-22 06: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18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격적인 미국 방문에 맞춰 발표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핵심 기간 시설에 대한 침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00일이 되는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300일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이제 겨울을 무기화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추위와 굶주림에 내몰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위를 위해 새롭고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는 모두 219억달러(약 28조2천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처음으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가, 사거리가 70∼80㎞에 달해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