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CE물가 상승둔화..양도세 가족합산 폐지-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2-12-26 08:36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 증시, 긴축 우려 속 마지막 산타랠리 기대감
- 연말연시를 앞둔 이번주(26~30일) 뉴욕증시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
-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시즌이지만, 마지막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모습도
- 26일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쉬어 간다. 이 때문에 이번주 거래일은 평소보다 짧은 4일이다. 많은 트레이더가 휴가에 나서 거래량이 더 줄어들 전망
- 가라앉은 증시 분위기를 반전시킬 재료는 많지 않다.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꺾였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라 발표됐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고강도 긴축을 내년까지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 이번주에는 S&P와 케이스실러가 집계하는 주택가격, 잠정 주택판매 등 주택 지표가 발표
- 또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 지역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등이 나올 예정
-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들 지표에서 경기 하강 신호가 나타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

2) [주간 증시 전망] `산타` 없는 연말… 박스권 계속
- 올해 마지막 주에도 국내 증시에서 `산타`를 만나기 어려울 전망
- 긴축 지속 우려 등으로 거시경제 모멘텀이 없는데다 연말 북 클로징(장부 마감)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박스권 흐름이 예상
- 증권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를 2310~2410으로 제시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의지가 확인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진 탓
-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장기금리의 변동 폭을 ±0.5%로 확대
- 오랫동안 고수해온 초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전환 가능성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
-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저금리를 지속해온 일본의 긴축에 대한 가능성이 커질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
- 이번 주는 외국계 운용사의 북클로징 영향으로 증시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
- 거시경제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정부 정책에 관심이 쏠릴 전망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피벗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스탠스 간극이 존재하면서 거시경제 모멘텀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아직 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확인되지 않아 실적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정책 테마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봐
- 이번주 증시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되면서 중국 경기재개(리오프닝), 내년 한국 정부의 산업정책 관련 종목에 주목해볼 만하다는 조언
- 김지현 연구원은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이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등 리오프닝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단기 모멘텀의 부재로 지수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
#삼성전기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오리온 #대한유화

3) 국제선 여객수, 코로나 이후 처음 국내선 제쳐
-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때 10만명대까지 내려갔던 월간 국제선 여객 수가 급증하면서, 사태 이후 처음 국제선 여객이 국내선 여객을 추월
-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여객은 308만 1천명, 국내선 여객은 285만 3천명으로 각각 나타나
- 같은 달 일본 노선 여객은 82만 명으로 전달 대비 2배가량 증가했는데, 전체 국제선 여객 수 견인에 기여했다는 분석
-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4) 올해부터 가족 주식 10억원 넘어도 양도세 안낸다…`대주주 연좌제` 폐지
- 올해부터 주식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를 판단할 때 가족의 주식을 합산하는 제도가 폐지
-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으로 유지하면서 가족합산 조항은 삭제하기로 가닥을 잡아
- 로 인해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가족의 주식현황을 모두 따져봐야했던 불편이 상당부분 사라질 것으로 전망
- 2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시점을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주식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은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5) 푸틴 "우크라와 협상 준비 완료됐지만 상대측이 거부"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상대측이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
-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전쟁과 관련된 모든 당사국들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이 회담을 거부했다고 밝혀
-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에 대해 모든 관계자들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만, 이는 그들(우크라이나와 서방)에게 달려있다"며 "우리는 협상을 거부하지 않는다. 대화를 거부하는 건 그들"이라고 언급

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3,203.93 (+176.44, +0.53%)
- S&P500 : 3,844.82 (+22.43, +0.59%)
- 나스닥 : 10,497.86 (+21.74, +0.21%)
- 영국 FTSE100 : 7,473.01 (+3.73p, +0.05%)
- 프랑스 CAC40 : 6,504.90 (-13.07p, -0.20%)
- 독일 DAX30 : 13,940.93 (+26.86p, +0.19%)
- 유로스톡스50 : 3,817.01 (-6.28p, -0.1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 증시, 긴축 우려 속 마지막 산타랠리 기대감
- 일본은행은 그동안 10년물 국채 금리가 0.25%를 넘지 않도록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방식의 금융완화를 해왔지만, 최근 10년물 금리 상한선을 기존의 2배인 0.5%로 `깜짝` 인상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3.74%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도 4.32% 수준까지 상승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60% 오른 온스당 1806.00달러에 거래 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0일 기준 올해 고점(114.106) 대비 8.9% 하락
-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우세해 당분간 아시아 통화는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을 것"
- "달러인덱스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유로화, 엔화인데 BOJ 결정 이후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달러의 상방 압력은 많이 제한됐다"고 설명
-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BOJ의 결정이 최근 환율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지만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해외투자 환헤지 비중을 10%까지 늘린 것과 정부의 WGBI(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추진 등도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화생명: 높아진 금리 레벨, 양호한 재무상황(DB증권, BUY, 목표주가 3,600원)
- 한화생명에 대해 목표주가를 3,6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 자세한 숫자가 나오지 않은 지금상태에서도 당분간의 금리 전망을 반영하면, 저평가 해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
- 저금리 상황은 해소, 저평가요인 해결이 주가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아


- 원텍: 본업에 충실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 (대신증권, N/R, N/R)
-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 실적 성장은 올리지오 소모품 매출 증가 및 브라질 지역 라비앙(Lavieen) 수출 호조에 기인
- Global First! 2023년은 글로벌 진출 본격화의 원년

- 삼성전기: 23년을 가볍게 시작하기 위한 전제조건(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3만9천원)
- 4Q22 실적 보다는 재고 부담 최소화
- 23년 상저하고
- P/E 10배 전후에서 주가 바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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