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업체 CBI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CBI는 전 거래일 대비 58원(+14.50%) 오른 458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그린파워는 3.36% 상승 중이다.
CBI 관계사인 대한그린파워는 지난 28일 SK에너지와 기존 주유소를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BI와 대한그린파워는 SK에너지, LS일렉트릭, 삼천리자산운용 등과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은 도심 주유소를 전기 자급자족과 동시에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MW급 이하 연료전지와 태양광(PV), 전기차 급속충전기, 열공급 설비 등이 적용된 도심 속 분산형 전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그린파워는 SK에너지, LS일렉트릭, 삼천리자산운용 등과 함께 출자해 SPC 설립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인근 SK주유소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해 내년 말까지 SK주유소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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