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1' 주인공은 이영지…첫 여성 우승자

입력 2022-12-31 11: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엠넷 `쇼미더머니`의 열한 번째 시즌이 래퍼 이영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리즈 첫 여성 우승자를 탄생시키며 새 역사를 썼지만 시청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11` 최종회는 시청률 0.8%(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회인 1.9%보다 한참 저조한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우승자 이영지를 비롯해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 등 결승까지 살아남은 네 명의 래퍼가 꾸미는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이영지는 "`쇼미`라는 긴 여정 동안 정말 많은 실력자를 만나고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며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박재범, 슬롬 님이 안 계셨다면 절대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허성현은 2위, 블라세는 3위, 던말릭은 4위를 차지했다.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 힙합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다만 지난 시즌들에 비해 눈에 띄는 차별점을 내세우지 못하면서 1.2%로 출발한 `쇼미더머니 11`은 결국 0%대 시청률로 고전했다.

무대를 준비하게 한 다음에 무대에 오르기 직전 탈락시키는 마이크 선택 룰 등 자극적인 연출도 피로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