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글로벌 라이징 스타’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패션계에서도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폰다지오네 프라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2023 F/W 패션쇼에 참석한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해외 패션위크에 모든 멤버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3 프라다 F/W 패션쇼’에는 국내 아티스트로 가운데 ENHYPEN이 유일하게 참석한다. ENHYPEN은 데뷔 2년여 만에 쾌속 성장을 이루며 ‘K-팝 글로벌 라이징 스타’의 입지를 다졌고, 이를 바탕으로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ENHYPEN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프라다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한편, 작년 11월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ENHYPEN은 오는 21~22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하며 데뷔 2년 남짓 만에 단독 돔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이후 오는 28~29일 태국 방콕, 2월 3~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 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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