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의진(Hezz)이 배우로 변신한다.
1일 소속사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홍의진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 테라핀의 웹소설 원작 OTT 드라마 `사주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주왕`은 서양의 점성술 못지않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양의 사주 명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판타지 사주 추리 드라마로, 인기 웹소설 `천재 역술인이 되었다`(원작 섬마을김씨)를 원작으로 해 기대를 모은다.
홍의진은 극 중 이하영 역을 맡아 배우로서 첫 연기 도전을 펼친다. 세계 최초의 사주 추리 드라마인 만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홍의진이 어떤 신선한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홍의진은 지난해 싱글 `Churup! (츄릅)`을 발매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국내 유명 풋볼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카카오의 웹예능 `소녀 리버스(RE:VERSE)`에서 보컬 원픽 화의자로 활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분야에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홍의진은 올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홍의진이 출연하는 `사주왕`은 올해 상반기 첫 촬영을 시작한다. 2023년 국내외 주요방송 채널 및 OTT 스트리밍을 통해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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