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간 내 광고 매체, 실제 광고 매체로 인정하는 최초 사례"
메타록의 메타버스 광고가 오프라인 같은 광고매체로 국내 최초의 인정을 받았다.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메타록(대표 서해영)은 2023년 1월 27일 메타록에서 개발 진행 중인 오픈 프로토콜 기반(DotCube Protocol, DCP)의 메타버스 서비스내 광고 콘텐츠를 게재하고 수익 모델화 하기 위하여 ㈜메조미디어(대표 김승현)과 매체 제휴 및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1999년 설립돼 국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온 국내 대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디지털 미디어 광고 판매 대행, 통합 미디어 광고 서비스, 애드네트워크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전문화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양사 간 체결한 매체 및 광고 대행 계약은 메조미디어에서 배포하는 광고 콘텐츠를 메타버스의 각 공간에 배포하고 방문자의 광고 노출 및 클릭 등을 검증하여 광고비를 집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3D 공간 기반의 메타버스의 광고 매체를 오프라인 공간 내의 매체와 같은 형태로 인정하여 동영상 및 스틸 이미지 광고를 게시, 광고비를 집행하는, 즉 메타버스 공간 내 광고 시설이 광고 매체로 인정 받은 최초의 사례로 보고 있다. 또한 광고 콘텐츠를 메타버스 에코시스템의 수익 모델화하여 일반 사용자와 비즈큐브 사용자들이 광고를 게재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메타록의 서해영 대표는 "이번 계약을 위하여 아바타의 시선을 중심으로 광고 노출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광고 매체로서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특허를 이미 출원을 하였으며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DCP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록은 3월초에 DCP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메타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설치파일을 다운 받아서 나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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