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성이 이국주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한은성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그우먼 이국주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사진 속 한은성은 드라마 `신성한, 이혼`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서 있다.
커피차 곳곳 "재석아 오늘은 국주 누나가 쏜다!" "호로록 한 잔 하시고 우리 재석이 잘 부탁드립니다" "`신성한, 이혼` 모든 배우님, 제작진 분들 응원합니다" 등 한은성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담긴 이국주의 메시지가 눈에 띈다.
특히 이국주는 한은성의 활동명 변경 전인 한재석이라는 이름을 부르고 있어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짐작케 한다.
한은성 또한 "열심히 연기하라고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주시고 우리 국주누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누나 덕분에 달달하고 맛있게 촬영 했어요. 이 은혜 무엇으로 갚으리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은성은 2014년 tvN `SNL 코리아` 시즌 5로 데뷔 이후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에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 특별출연 소식을 알렸고, 3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신입 변호사 최준 역에 캐스팅되는 등 쉬지 않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은성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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