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 2F(이프), 소유, 이무진이 합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허각, 2F(신용재, 김원주), 소유, 이무진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토요스 PIT에서 합동 콘서트 ‘K-CONCERT: VOCALIST LIVE IN JAPAN 2023 (K-콘서트: 보컬리스트 라이브 인 재팬 2023)’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허각, 신용재, 김원주, 소유, 이무진은 5인 5색 보컬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무진의 ‘비와 당신’, ‘신호등’, 허각의 ‘Hello (헬로)’, ‘나를 잊지 말아요’, 소유의 ‘비가와 (Rain)’, ‘I Miss You (아이 미쓰 유)’. 2F의 ‘너와 나의 내일’, ‘안아보자’ 등 각자의 매력을 담은 무대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합동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곡들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무진과 소유는 ‘눈이 오잖아’로 감성 가득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고, 허각과 소유는 ‘FINE (파인)’으로 완벽한 보컬 합을 이뤘다. 또한, 소유와 2F의 로맨틱한 ‘썸’, 2F와 허각의 가창력이 빛난 ‘고백’까지 고품격 무대의 향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허각, 신용재, 김원주, 소유, 이무진은 단체곡으로 ‘눈의 꽃’을 함께 부르며 관객들에게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합동 콘서트를 성료한 허각, 2F，소유, 이무진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허각은 “일본에서 처음하는 공연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는데 좋은 분위기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일본에서 다시 팬분들과 함께 공연하는 기회가 생기면 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F는 “2F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하는 콘서트라 설레기도 하고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관객분들이 같이 응원해주시고 즐겨 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서 또 다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팬들을 만나니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와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좋은 음악,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했고, 막내 이무진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일본 콘서트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에 계신 팬분들도 모두 반가웠어요!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라고 전했다.
한편 허각, 2F, 소유, 이무진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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