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전문 제작업체 ㈜제일모빌이 2023년형 신모델 캠핑카 `Iveco Acier Avenu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모델 `Iveco Acier Avenue`는 Iveco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써 실내의 고급감을 살리고 새로운 신기술적 요인이 접목된 캠핑카다. 일명 `페이퍼 필름`이라 불리는 이태리 필름인 Finish Foil을 적용하며 안티 스크레치 기능과 안티 박테리아 기능을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해당 필름은 최고급 자재와 수입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최고급 친환경 필름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이 `Acier Avenue`는 715타입, 815타입, 915타입의 세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실내를 각 타입에 최적화된 복층 구조로 설계했다. 난방은 MAX HEATER 5.0의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모든 순환라인이 동파이프라인으로 설치가 되며, 제일모빌이 특수 제작한 방열판을 사용하여 난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각 창틀에 설치되는 19파이 핀튜브방식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실내 및 화장실 구석구석에 공기가 순환되는 방식으로 최고의 난방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IoT 통합 컨트롤 시스템의 적용으로 원거리에서도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으며, 배터리 실시간 모니터링, 조명, 청수 오수밸브, 냉난방, 감시모드, 차량충격감지 등을 태블릿 및 핸드폰을 통하여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첨단 기능을 더했다.
금번 출시 캠핑카 모델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캠핑&피크닉페어에 참여해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계자는 "캠핑과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모델에 대한 소식과 함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시기에 이번 페어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캠핑카 마니아들이 원하는 핵심요소를 우선시 해 개발했으므로 부스 방문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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