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가 국내주식과 선물옵션을 활용한 상시 모의투자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의투자 환경은 하이투자증권 HTS(싸이칸 Plus)를 통해 제공되며,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실시간 종목 시세를 바탕으로 투자자가 실제 매매 환경과 동일한 투자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모의투자는 1~3개월의 투자 기간과 1천만 원 ~ 5억 원 사이의 투자금으로 환경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용의 상시 모의투자는 물론 대학, 동호회 등 그룹별 모의투자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 모의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홈페이지에 모의투자 현황을 중계해 참가자의 순위와 수익률은 물론 보유종목과 거래 상위종목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모의 투자 시스템은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별도의 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파생상품 투자와 공매도를 위한 모의 거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마련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의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MTS를 통한 모의투자서비스도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모의투자시스템은 하이투자증권의 계좌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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