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가 또 다른 발걸음을 시작한다.
온리원오브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seOul cOllectiOn(서울 컬렉션)'을 발매한다. 이날 'seOul cOllectiOn'의 뮤직비디오는 온리원오브 공식과 스톤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seOul cOllectiOn'은 서울에서 타인에게 상처받고 방황했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seOul drift(서울 드리프트)'를 포함해 총 7개의 음원이 수록된다. 'seOul drift'는 레프트필드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서울의 화려한 불빛과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그린다. 도입부부터 특별한 자동차 배기음의 신시사이저 라인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온리원오브는 'chrOme hearts(크롬 하츠)'로 강한척하며 자신을 숨기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외에 신기루라는 뜻으로 도시 속 사랑과 허상을 표현한 'mirage(미라지)', 캔디처럼 달콤하지만, 터질 것 같은 폭탄을 의미하는 'candy bOmb(캔디 밤)'. 청춘들의 꿈을 담은 'nabi(나비)' 등을 앨범에 녹였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공개한 'Hidoi Otoko(히도이 오토코)'의 오리지널 곡인 'blueblueseOul(블루블루서울)', 미주 투어를 앞두고 선보이는 영어 버전의 'dOra maar(도라 마르)'까지 다채로운 트랙들로 종합선물 세트를 완성했다.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온리원오브 멤버 나인과 규빈은 'seOul cOllectiOn' 수록곡들의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참여했다. 지난해 'undergrOund idOl(언더그라운드 아이돌)' 프로젝트에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온리원오브. 'seOul cOllectiOn'에서 어떤 음원으로 청춘의 혼란스러움을 이야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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