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성배·윤수영 사외이사 추천…"포트폴리오 강화 역할 기대"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3-02 18:39   수정 2023-03-02 18:49

"이사회 구성 변화…새로운 지배구조 본격화"
지성배(왼쪽)윤수영(오른쪽) 우리금융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우리금융이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이사회 구성에 과감한 변화를 노린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지성배 이사와 윤수영 이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부로 사외이사 7명 중 4명의 임기가 끝나는데, 임추위에 앞서 임기가 종료되는 노성태, 박상용, 장동우 이사는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한 것으로, 우선 지성배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역임했다.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권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우리금융의 포트폴리오 강화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같은 날 예정된 이사회를 통해 의장을 선임하고 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는 경영 연속성을 위해 1년 임기로 재추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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