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주니퍼네트웍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투자등급 '매수'를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Michael Ng는 주니퍼네트웍스에 대한 목표가를 39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에서 24.5%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잔고 변동과 신규 주문 감소로 인한 수익 손실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Ng는 회사가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Ng는 클라우드 지원 데이터 센터가 400G 채택,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관리 도구의 장기추세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기업 매출을 늘리고 채널 파트너와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주니퍼의 최근 노력도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회사가 인공 지능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니퍼는 2019년 Mist AI를 인수했다.
Ng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는 2022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사업 분야였으며 장기적으로 그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