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회 출발시동, SIMTOS 2024 계획 발표

지난 7일,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인 SIMTOS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SIMTOS 2024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사전에 마련하고, SIMTOS 2024의 주요계획을 공유했다. 이날엔 생산제조기술 업체 374개사 434명이 참가해 ‘SIMTOS 2024’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SIMTOS 2024’는 2024년 4월1일(월)부터 4월5일(금)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조업 경기 위축 해소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주제를 ‘Be a part of SIMTOS’로 정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마케팅,판로,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SIMTOS 2024’는 코로나 영향으로 축소 개최된 2023년 행사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의 위상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SIMTOS 2024’ 에서는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도 확대 유치한다.
참가업체의 판로개척, 수익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인도 바이어를 포함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 활동도 확대한다. 이를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바이어상담회(MM4U)’도 개최한다. 이밖에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할 ‘오픈 스테이지’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도 운영한다.김희석 부회장(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은 “ 작년에 개최된 SIMTOS 2022에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SIMTOS 2024에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대면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