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꺼 쓰지마"…세계 곳곳 틱톡 제재 릴레이

입력 2023-03-24 23:19   수정 2023-03-25 07:24


프랑스 정부가 공무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니슬라스 게리니 공공서비스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정부와 공무원의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게리니 장관은 틱톡과 같은 오락용 애플리케이션은 정부 자산에서 사용할 만큼 보안 수준이나 데이터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주 사이 프랑스와 협력하는 나라들에서 틱톡을 내려받는 것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처가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럽의회가 지난달 업무용 휴대전화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고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도 유사한 정책을 시행했다.

틱톡은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를 통해 중국 정부에 사용자 개인 정보를 건넨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틱톡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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