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호란이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오아시스' OST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28일 "오늘 낮 12시 클래지콰이 호란이 참여한 '오아시스' OST Part 3 'CHANSON TRISTE(샹송 트리스트)'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호란이 직접 작사, 가창에 참여한 'CHANSON TRISTE'는 호란이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주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특히 이 곡은 극 중 강여진(강경헌 분), 황충성(전노민 분)의 테마곡으로, 이젠 세상을 알아버린 두 남녀의 진한 로맨스를 한층 더 몰입감 있게 만들어 준다.
앞서 젬마(JEMMA)가 참여한 첫 번째 OST 'LET ME GO(렛 미 고)'와 주하윤이 가창한 두 번째 OST '체념', '오아시스' 주연 배우 장동윤이 참여한 어쿠스틱 버전의 '체념'이 공개되며 드라마를 풍성히 채웠다. 호란의 OST 또한 감미로운 사운드로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현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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