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이 명품 감성으로 명곡을 재해석한다.
한동근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본 프로젝트'의 열아홉 번째 앨범이자 리메이크 음원인 '다시 사랑한다면'을 발매한다.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란 슬로건 하에 단순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리본 프로젝트'의 신곡 '다시 사랑한다면'은 지난 2001년 발매된 도원경의 원곡에 한동근의 애절한 감성을 입혀 재해석한 곡이다.
너무 깊은 사랑은 오히려 상처와 후회만 남는다는 깨달음이 한동근의 풍성한 감정선과 어우러져 새롭게 재탄생됐다. 한동근은 압도적인 보컬과 완성도 높은 테크닉을 기반으로 원곡의 애절한 무드를 한층 디테일하게 살렸다. 또 기승전결이 완벽한 노랫말과 가슴을 찌르는 감성을 묵직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이스에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다시 사랑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원곡의 짙은 감성을 한층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동근과 '다시 사랑한다면'의 만남을 성사케 한 '리본 프로젝트'는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되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동근은 이번에도 압도적인 보컬 실력과 차원이 다른 표현력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슬픈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아내며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한동근이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의 열아홉 번째 음원 '다시 사랑한다면'은 11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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