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19일 클래식 콘서트 ‘VocaLise’ 티켓 오픈…여름날 귀호강 예고

입력 2023-05-19 11:10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보컬리제)로 팬들을 가까이서 만난다.

이지혜의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보컬리제)가 19일 오후 2시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6월 4일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콘서트 ‘VocaLise’에서는 이지혜가 선보이는 소프라노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찾았던 이지혜는 올해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를 통해 클래식 명곡들과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클래식 콘서트 ‘VocaLise’가 어떠한 꾸밈없이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만큼, 이지혜는 맑고도 청아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는 ‘기생충’과 ‘파친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보컬 이지혜의 영화 속 명곡을 접할 수 있다. 영화 ‘기생충’에 삽입된 헨델의 ‘내 사랑하는 이여’(Mio caro bene)와 이지혜가 작품에서 직접 불렀던 클래식 명곡들이 그대로 재현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헨델의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슈베르트의 ‘마왕’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안나 카레니나’의 넘버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이지혜의 목소리로 선보여지면서 관객들의 귀를 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로 지친 영혼을 달래줄 이지혜는 앞서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들은 물론, 영화 ‘기생충’과 Apple TV+ 드라마 ‘파친코’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해오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올해는 이지혜가 클래식 명곡들로 꾸며진 ‘VocaLise’를 통해 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이지혜의 클래식 콘서트 ‘VocaLise’는 6월 4일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일반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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