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흑연 75만톤 확보"…주가는 3만원 돌파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5-30 09: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스코인터, 장초반 7.8%↑…세계 2위 흑연 광산 투자
천연 흑연 음극재(포스코케미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흑연 물량 확보 소식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26일) 보다 7.75% 오른 3만 600원을 기록했다.

2만 9,700원에 시가를 맺은 뒤 7%대의 상승률을 기록, 이후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광업회사 블랙록마이닝의 자회사인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에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5년간 75만t의 천연 흑연을 공급받게 되는데, 계약 상대는 탄자니아에 천연 흑연 매장량 세계 2위의 마헨지 광산을 갖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헨지 광산에서 수입한 천연 흑연을 2차전지 소재 업체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음극재 생산 기업인데, 흑연은 2차전지의 양극에서 나온 리튬 이온을 저장했다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2035년 전 세계 흑연 수요는 2022년의 6.5배에 달할 전망인데, 중국·브라질·튀르키예 등에 매장량이 집중돼 공급망 다변화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