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안정' 공언한 추경호..."기업 과감히 투자해달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하반기 물가안정을 공언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전경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3% 초반대 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6월, 7월로 가면 2% 물가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올 들어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 부총리는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국제유가가 하향안정됐다고 하기에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하반기 경기 반등을 위해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고, 기업들은 R&D 세제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한수원 등 4곳, 루마니아 2,500억 원전설비 수주 임박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우리 기업 4곳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은 맞고,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했으며 2,500억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원전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한수원이 한전기술과 현대건설, 삼성물산과 함께 단독 응찰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루마니아는 총 11조원 규모의 신규 원전 2기와 기존 원전 2기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우리 기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업계 첫 '車 메모리 솔루션' 국제인증 획득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2(CL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모티브 스파이스는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낸드 솔루션 제품 공급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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