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다음달 글로벌 만화 행사에 연이어 참가한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애니메 엑스포와 프랑스 어메이징 페스티벌,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열리는 미국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만화 축제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진출 9주년을 축하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패널로 참가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달라진 웹툰의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네이버웹툰은 이어 7월 13일부터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어메이징 페스티벌'에서 대형 부스를 열고 유럽 내 웹툰 홍보에 나선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한국과 미국, 아프리카 등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대중문화만 모아서 소개하는 행사다.
7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는 만화계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가 발표될 예정으로, 올해 네이버웹툰의 6개 작품이 4개 부문 수상후보에 올랐다. 수상 결과는 7월 21일 발표된다.
네이버웹툰은 자사가 올해 3월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3)' 8위, ‘미디어 부문 10대 혁신 기업’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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