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NINE.i)가 신선한 무드를 예고했다.
나인아이의 미니 3집 ‘뉴 마인드(NEW MIND)’ 콘셉트 포토 촬영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100%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컴백 열기를 높인다.
소속사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나인아이의 새 앨범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인아이는 사이버 펑크 거리를 배경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미래 지향적 요소가 가미된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옷차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검정 뉴락 하이탑 가죽부츠, 사이버적인 메탈 소재와 금속 액세서리를 조합하여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자유분방한 미래적인 이미지를 뿜어냈다.
컴퓨터 통신망상에 구축되는 가상적 세계를 뜻하는 사이버 공간과 하이테크 지혜와 기지(機智)를 발휘해 인터넷 안을 휘젓고 돌아다니고 있는 나인아이 멤버들이 실제 공간처럼 느껴지는 이 공간에는 국내 최초로 기술을 도입한 특별한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모두 공개된 On ver.(온 버전)과 완전히 상반되는 Off ver.(오프 버전)에 대한 콘셉트 포토 공개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은 NINE.i 연작 5부작 중 3번째 'N'으로 시작하는 앨범으로 머리의 생각(MIND)을 꺼버리고 내면의 결정 방식으로 "나답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뉴 마인드’를 통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나인아이의 8월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어떤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녹인 음악을 선보일지 이번 활동에서도 남다른 비주얼을 선사할 것으로 향후 신곡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나인아이의 새 앨범 ‘뉴 마인드’는 오는 8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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