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영향으로 10일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 조정된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이 11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된다.
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내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다만 강수량이 많아 현재 운행 중지된 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동해∼강릉) 구간은 시설물 안전을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대한 점검 열차 운행,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시설물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열차 운행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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