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프레즈노(California State University-Fresno)가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개강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항공편으로 LA공항에 온 한국 유학생들은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 도착을 했다. 해당 학생들은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즈노 한국교육원에서 진학 조건인 국내 6개월간 토플면제 ESL프로그램 이수 및 졸업학점 인정을 위한 15학점 교양학점 이수를 통과한 한국 유학생들이다.
LA공항에 입국 심사를 마친 학생들은 한국교육원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으로 프레즈노 국제학생센터에 도착을 하였으며 Cheryl국제처장, Roseann국제입학담장자를 비롯하여 국제학생센터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Cheryl 국제처장은 "처음에는 학업, 생활, 문화적응 등 여러 어려움이 많겠지만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프레즈노는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다음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캠퍼스 투어, 어드바이저 면담, 학생증 발급 등 학생들의 캠퍼스 적응을 돕기 위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었고 기숙사 입실도 진행되었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캠퍼스 투어는 회계학, 마케팅학과가 있는 경영대학건물을 시작으로 생물, 화학, 컴퓨터공학과가 있는 사이언스 건물을 비롯하여 도서관, 학생회관, 구내서점, 식당 등을 돌아보았으며 학생회관 내 볼링장 시설 및 도서관 시설에 감탄을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대학교 캠퍼스 초기 정착을 위하여 한국교육원 교수진의 수강신청 안내, 공항픽업, 월마트 방문, 프레즈노 시내투어, 기숙사입실 안내 등 다양하게 진행되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을 할 수 있었다.
미국 California State University-Fresno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프레즈노는 회계학, 마케팅학, 컴퓨터정보시스템, 컴퓨터공학, 생물, 화학, 건축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수학, 심리학, 스포츠경영, 간호학, 요리학, 간호학, 수의학, 그래픽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애니메이션, 피아노, 관현악, 성악, 작곡, 실용음악 등 100여 개의 전공을 제공하는 미국주립대학교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프레즈노는 국제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및 캠퍼스 내 취업제도가 잘 되어 있으며, 졸업 후 OPT를 통하여 LA,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있는 아마존, 애플, 보잉,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취업이나 인턴쉽이 가능하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프레즈노 한국교육원은 2024학년도 수시 모집(1월 개강) 및 정시 모집(3월 개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 및 정시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예비과정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한국교육원 또는 공인 입학접수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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