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심리 반년 만에 꺾여...높은 체감물가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높은 체감 물가로 인해 소비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3.1로 지난 2월 이후 반년 만에 하락했습니다.
다만 석달 연속 100을 웃돌아 장기 평균보다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란 의미입니다.
한은은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고 중국발 리스크,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에 주택가격전망지수가 9개월 연속 상승했고,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금리수준전망지수도 두달째 올랐습니다.
◆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 "24일 금리동결" 예상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들은 물가지표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든 것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 소금 관련주 '껑충'...日 오염수 24일 방류 발표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방금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결정하자 소금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천일염을 생산하는 인산가는 상한가를, 천일염 공급망을 보유한 샘표식품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오는 24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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