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청식품 전문제조기업 농진담이 ‘우수제품 홍보·광고’ 사업의 지원을 받아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제품 홍보·광고’ 사업은 비용부담으로 선뜻 IPTV 방송광고를 시도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가평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하는 농진담은 그 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며 제품을 적극 홍보해왔으나 신생기업으로서 광고 활동에 한계를 느끼던 시점에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농진담 이성미 대표는 “직접 맛보지 못하는 온라인 쇼핑의 특성상 제품의 질과 제조 과정, 재료의 신선함 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영상 콘텐츠 광고가 효과적이다. 전국 단위의 TV송출로 인해 신뢰감 상승 및 고객층의 폭을 넓힐 수 있다”라며 “결과적으로 IPTV 방송광고 송출기간 동안 네이버쇼핑 온라인 매출이 약 30%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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