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결정하는 21일, 이재명-한덕수 '운명의 날'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美 금리 결정하는 21일, 이재명-한덕수 '운명의 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은 미국이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료하고 금리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21일은 국내에서도 빅이슈가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는 날입니다.


이재명 대표, 한덕수 총리가 현직을 계속 맡을 수 있을 지 운명이 결정됩니다.

두 안건 모두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는데 거대야당 민주당 표결이 사실상 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 '라임 환매 중단 주범' 김봉현 2심서도 징역 30년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1조6천억원대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늘(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769억3천여만원의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 롯데쇼핑 "2026년 영업이익 1조 목표"...주가 '들썩'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롯데쇼핑이 오는 2026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롯데는 오늘(19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해 '최고경영자 기업 설명회의 날' 행사를 열고 김상현 부회장이 직접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내년을 '고객의 첫번째 쇼핑목적지'가 되는 해로 만들겠다"며 '쇼핑1번지'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롯데쇼핑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