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론바이오, 그로서리스터프와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이 손을 잡고 '메이커-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커-크리에이터 페스타'는 전국의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상품화 과정을 통해 탄생한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각 메이커스페이스의 해커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상품화한 제품을 많은 관람객에게 처음 제품을 선보이는 데뷔전이기도 하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한 '로봇 만들기', '맞춤형 뷰티 제품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메이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타의 경우 메이커 크리에이터가 다수 참여하여 폴리마켓 진행뿐만 아니라 라이브 드로잉쇼, 월페인팅, 캐리커처를 진행하며, 부산 영도의 야경과 함께하는 나이트 버스킹, 푸드트럭 야시장을 진행하며, 방문 인증, 웰컴드링크 등 현장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입셀론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메이커스페이스는 시제품 제작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제조부터 유통까지 인프라를 갖춘 인앤아웃코퍼레이션과 함께 유망한 아이디어가 메이커-크리에이터 페스타를 통해 상품성 검증·사업화, 유통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도 커피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된다. 영도 커피 페스티벌에서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나마, 니카라과 등 6개국에서 생두 수출업체 11개 사가 참가하며, 전시장에 마련된 셔틀버스를 통해 '메이커-크리에이터 페스타'까지 한 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메이커-크리에이터 페스타'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개별 프로그램의 경우 오는 23일(월)부터 '조셉과 창업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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