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편리한 분리수거가"…이제 분리수거도 집 안에서 편하게

입력 2023-10-24 16:21   수정 2023-10-24 16:21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챌린지 쇼핑몰 (주)그린고라운드(대표 한정훈)가 집 안에서 편하게 분리수거 재활용 자원들을 박스에 담아서 문 앞에 놓아두면 방문 수거하고 자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친환경 챌린지 진행하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정훈 대표는 "대한민국은 재활용 분리배출이 잘되는 나라에 속하지만 정말 자원별 재활용은 잘 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각 가정에서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하는 자원의 절반 이상은 소각 또는 매립되며 재생 원료 확보를 위해 많은 폐자원을 심지어 수입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린고라운드 이전까지의 재활용 자원의 배출, 수거, 선별, 처리되는 과정을 개선했는데, 택배를 활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을 각 자원별 재활용 공장에 직송해 자원별 재활용률을 향샹시키는 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쉽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텀블러·장바구니·대중교통 이용 등의 20가지 매일 챌린지.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챌린지, 폐 휴대폰, 폐가전 수거 챌린지, 헌옷·헌책·장난감 기부 챌린지 등의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챌린지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로 그린고라운드가 직접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인터넷 최저가대비 20~40%이상 저렴한 쇼핑이 가능하다. 한 대표는 "원래 친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좋은 상품을 싸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포인트 획득 동기를 부여하여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심을 만들어 주는 유일한 친환경 챌린지 커뮤니티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까지 챌린지로 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우유팩 16톤(82만장), 플라스틱뚜껑 30만개(5.1톤), 페트병 10만개(2.5톤), 장난감 600박스(1.2톤), 헌책 4.5만권(22.5톤), 헌옷 5만벌(10톤) 등 총 57.3톤이며 특히, 우유팩의 경우 20년생 나무 320그루 심는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린로가운드는 2026년까지 100만 명 또는 전체 가구의 최소 5% 이상을 그린고라운드 친환경 챌린저로 만드는 것을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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