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분석 전문 기업인 영인과학을 비롯한 영인관계사에서 27일 충남 서천 한산중학교에서 24회 영인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인 관계사들은 지난 40여 년간 연구 기초 장비와 분석 기기를 공급하며 국내 과학기술 서비스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영인 관계사는 과학기자재 일부와 천체 망원경 세트를 학교에 기증을 하는 동시에 한산중학교 학생들과 삼투와 산 · 염기 특성을 이용한 레몬청과 오로라 에이드 만들기, 지구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영인 관계사의 대표 임원으로 참석한 영인엠텍㈜ 박범준 대표는 "이론적인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으며 장차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영인사랑나눔은 전국의 소규모 학교에서 과학체험교실을 열고 과학 기자재를 기증하는 영인 관계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이다. 이 행사는 2008년 심도중학교(인천 강화 소재)를 시작으로 ＇Brighten Young Scientists'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24회차를 맞이했다.
영인 관계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1,000원 미만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금액으로 운영되어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향상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지역사회를 밝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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