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배터리 이익 전망 하향…전기차 판매 경고

입력 2023-10-30 19:49  

파나소닉홀딩스는 3분기 일본에서 자동차 배터리 생산량을 줄이고 해당 부문의 연간 이익 예측을 15% 축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배터리를 만드는 에너지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350억엔에서 1150억엔(7억6900만달러)으로 낮췄다.

이는 전 세계적인 전기자동차의 판매 둔화를 의미한다.

파나소닉의 이익 전망 하향은 중국과 유럽을 포함한 주요 경제가 약한 성장을 보임에 따라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유사한 경고에 따른다.

파나소닉은 "급격하게 감소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적절한 재고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일본의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