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에 세균 '득실득실'…300배 초과 검출

홍헌표 기자

입력 2023-12-03 10: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시중에 판매 중인 메추리알 가공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300배 가까이 초과한 세균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축산물가공업체 맹동지점(충북 음성)이 제조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깐 메추리알’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정부 수거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를 대폭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 기관인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이 제품 5개를 무작위 추출해 세균 배양 검사를 실시하자, 650만~1425만CFU/g의 세균이 나왔다. 최대 허용 기준치인 ‘5만CFU/g 이하’를 130배에서 285배 초과한 것이다.

문제의 제품은 제조 일자가 지난 10월 30일이며 유통기한은 2024년 1월 27일까지다. 포장 단위는 270g·500g·1㎏ 세 가지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라면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도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