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BAIM INC.와 HiTRONS SOLUTIONS가 지난달 9일 한류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RBAIM INC.의 greyd 디지털 플랫폼과 HiTRONS SOLUTIONS의 튼튼한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Curated K-Products를 미국에 적극 진출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iTRONS SOLUTIONS는 미국 시장에서 100개 이상의 한국 제품을 소개하며 Amazon, Walmart, Target, Macy's, Home Depot, 등 36개 이상의 대형 소매업체의 벤더쉽을 통해 효과적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했다. 경쟁 업체와의 비교를 통해 강점을 찾고 미국 내 유통망 입점 및 바이어 미팅을 통한 진출 전략을 추진하며, 제품 현지화 및 greyd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벤쳐협회 해외조직인 INKE(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해외 총의장, KOSME(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프리미엄 해외민간네트워크, 수출 바우처 기업, KITA(한국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 등으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터넷 ICT 전문가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시장개척 기업, KBIZ(중소기업 중앙회) 해외민간대사, KOTRA(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기업으로 지정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ARBAIM INC.는 greyd라는 Social Network Service (SNS) + e-Commerce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진정성 있는 리뷰를 숏폼 영상 리뷰로 제공하고 특징을 소개하며, 인플루언서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브랜드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greyd의 영상 리뷰는 Instagram과 TikTok을 통해 해외까지 홍보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노출을 확대하며 수출 기회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 중이다.
또한, 수출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제품의 영상 리뷰와 숏폼 콘텐츠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자들을 위한 'greyd connect'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문의받아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에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마케팅 매니저들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미국 진출을 기대하는 기업자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제품 홍보와 수출까지 희망하는 기업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케팅 활동도 분석하고 잠재적인 바이어들과의 소통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지역 마케팅 활동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greyd에 입점한 제품들은 미국의 Multi Channel Network (MCN) 및 Talent Agency 제휴사를 통해 노출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서의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들은 HiTRONS SOLUTIONS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연결되어 지원받게 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유하는 가치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면서 "MOU 체결을 통해 greyd는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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