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가 지난 10월 19일부터 8일간 학생복지처가 주관하여 대학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 장학정책 수립 및 교내 장학금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2023년 2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2종('너를 응원해' 두원장학금, 뉴스타트 두원장학금)을 신설하여 추가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너를응원해' 두원장학금은 직전학기 평균평점 3.5 이상인 모든 재학생에게 1인당 15만원을 추가지급하는 장학금이며, 뉴스타트 두원장학금은 만 30세 이상의 주간학과 재학생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을 추가지급하는 등록금 범위 내 지원장학금이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이 두 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지급되는 장학금 예산이 약 2억원에 달하며 수혜 대상은 약 1,205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두원공과대학교 박수아 학생복지처장은 "재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요구도에 부응하는 다양한 장학정책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특히, 지난 11월 30일 학생복지처가 주최하는 2023학년도 총장님과 함께하는 만학도 간담회를 진행하였는데(임해규총장, 박수아 학생복지처장, 김소영 입학지원처장, 최성남 상담센터장, 김진희 간호학과 학과장, 학생복지처 직원 2명, 30세 이상 만학도 재학생 54명 참석) 임해규 총장은 "성인 학습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항상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아 학생복지처장은 "다소 늦게 시작하였음에도 학문에 대한 만학도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어린 동기 학생들을 챙기는 마음과 교수들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고 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늘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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